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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시사/교양 시사 직격 159회 다시보기 230407 15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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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보도의 노하우와 정통 다큐멘터리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시사 프로그램

최근 오직 몸으로만 승부한다는 ott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이 성황리에 종영했다. 어느 때보다 ‘몸’ 그 자체에 집중하는 사회. 모두가 선망하는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속, 약의 힘을 빌려 목표에 더 빨리 도달한 사람들이 있다. 그 약의 정체는 근육 증가를 위해 불법으로 사용되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 다이어트에 사용되는 ‘마약류 식욕억제제’. 이번 주 <시사직격>은 몸에 집중하는 사회와 그 몸을 만들기 위해 오남용되는 약물의 위험성에 대해 취재했다.

■ 목숨을 담보로 하는 근육 거래
15년째 근육 강화 약물을 사용하고 있는 최진석(가명) 씨. 전직 보디빌더이자 헬스 트레이너인 진석 씨는 직업 특성상 약물을 끊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진석 씨가 사용하는 약물은 바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이 약물은 합성 남성 호르몬의 일종이다.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단기간에 근육량을 눈에 띄게 늘려준다. 스테로이드제는 근감소증, 유전성 혈관부종 등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용되지 않는다. 의사의 진료와 처방에 따라 엄격하게 사용되어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그러나 이 전문의약품이 일반인들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해외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하거나 딜러를 통해 구하는 스테로이드제. 전문 의약품의 개인 간 거래는 약사법 위반으로 명백히 불법이다. 스테로이드제 판매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작년 7월부터 구매자도 1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었지만, 여전히 인터넷에서 스테로이드제를 구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과거 유명한 보디빌더였던 오성진 씨. 그는 보디빌딩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약물을 시작했다. 2년간의 투약 끝에 남은 것은 건강 악화와 무정자증이었다.

“욕심이 나니까 그때는 젊은 혈기에 죽어도 좋다는 마인드로 했죠. 그런데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검사해보니 무정자증이라는 거예요. (약물을 사용하면) 겉만 그럴싸하고 속은 썩어 문드러지는 거죠”
-오성진 인터뷰 中-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으로는 탈모, 여성형 유방증, 피부괴사, 무정자증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신장기능 저하, 심장마비 등 다양한 내분비계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의사의 처방 없이 오남용되고 있는 스테로이드제. <시사직격>에서 그 실태를 파악해보았다.

■ 뇌를 조종하는 마약류 식욕억제제
지난 2월 28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의문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질주하던 흰색 승용차. 결국 차량 6대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운전자는 24살 이지윤(가명) 씨. 음주나 마약이 의심되는 상황이었지만 검사 결과 음주 상태도, 마약을 한 상태도 아니었다. 지윤 씨가 복용한 것은 다름 아닌 ‘식욕억제제’였다.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지금 머릿속에서 전쟁 중이래요. 자기는 지금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송병모 팀장/서귀포 경찰서-

중학생 시절부터 10년째 식욕억제제를 먹고 있다는 지윤 씨. 100kg에서 50kg까지 감량했지만, 정상체중이 된 후에도 식욕억제제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지윤 씨가 먹은 약은 일명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펜터민 성분의 식욕억제제. 중추신경을 흥분시켜서 식욕을 사라지게 해 체중감량의 효과가 있다. 이 약은 오남용할 경우 인체에 심각한 위해가 있다고 인정되어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된다. 식약처는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해 BMI(체질량 지수) 30 이상의 고도비만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정상체중인 사람들도 간단한 문진만으로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이렇게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처방해주는 병원은 다이어트 성지라 불리며 인산인해를 이룬다. 위험성 때문에 3개월 이상 처방이 금지되어있지만, 대리처방을 받거나 여러 병원을 다니며 장기복용하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처방된 마약류 식욕억제제만 무려 2억 5천만 정에 달한다. 정상체중, 심지어 마른 체형의 사람들에게도 처방되는 마약류 식욕억제제. 문제는 없을까?

“식욕억제제는 마약이 가진 특징을 그대로 나타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해진 기간 이상 사용하게 되면 언제든지 정신적 신체적 폐해를 가져올 수 있는 거죠. 그 중독성은 마약의 중독성과 똑같습니다.”
-김이항 약사/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

■ 식욕억제제 부작용으로 환청과 공황장애에 시달렸다는 가수 바바라의 고백
마약류 식욕억제제는 만 16세 이하에게 처방할 수 없다. 그러나 식약처가 처방을 제한한 이 약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거래되고 있다. 문제는 이렇게 다이어트약을 먹는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 청소년들은 미디어에 노출되는 연예인들의 마른 몸을 동경하게 되고, 다이어트 강박에 빠지게 된다. 마른 몸에 대한 강박으로 고통받는 건 이들뿐만이 아니다. 

10년 전,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던 가수 바바라(이혜인). 혜인 씨는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밖에 없었다. 살은 빠졌지만, 후유증이 심각했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 거의 잠을 자지 못했고 환청, 환시에 시달렸다. 약을 끊은 후에도 망가진 건강은 돌아오지 않았고, 성대결절과 공황장애로 더이상 무대에 설 수 없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보컬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혜인 씨. 자신처럼 다이어트 강박을 겪는 가수 지망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말라야만 음악을 할 수 있을까? 말라야만 무대를 나가야 하나?’라는 물음에 조금이라도 답을 내릴 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어요”
-바바라(이혜인)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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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숨을 담보로 하는 근육 거래
15년째 근육 강화 약물을 사용하고 있는 최진석(가명) 씨. 전직 보디빌더이자 헬스 트레이너인 진석 씨는 직업 특성상 약물을 끊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진석 씨가 사용하는 약물은 바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이 약물은 합성 남성 호르몬의 일종이다.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단기간에 근육량을 눈에 띄게 늘려준다. 스테로이드제는 근감소증, 유전성 혈관부종 등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용되지 않는다. 의사의 진료와 처방에 따라 엄격하게 사용되어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그러나 이 전문의약품이 일반인들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해외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하거나 딜러를 통해 구하는 스테로이드제. 전문 의약품의 개인 간 거래는 약사법 위반으로 명백히 불법이다. 스테로이드제 판매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작년 7월부터 구매자도 1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었지만, 여전히 인터넷에서 스테로이드제를 구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과거 유명한 보디빌더였던 오성진 씨. 그는 보디빌딩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약물을 시작했다. 2년간의 투약 끝에 남은 것은 건강 악화와 무정자증이었다.

“욕심이 나니까 그때는 젊은 혈기에 죽어도 좋다는 마인드로 했죠. 그런데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검사해보니 무정자증이라는 거예요. (약물을 사용하면) 겉만 그럴싸하고 속은 썩어 문드러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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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으로는 탈모, 여성형 유방증, 피부괴사, 무정자증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신장기능 저하, 심장마비 등 다양한 내분비계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의사의 처방 없이 오남용되고 있는 스테로이드제. <시사직격>에서 그 실태를 파악해보았다.

■ 뇌를 조종하는 마약류 식욕억제제
지난 2월 28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의문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질주하던 흰색 승용차. 결국 차량 6대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운전자는 24살 이지윤(가명) 씨. 음주나 마약이 의심되는 상황이었지만 검사 결과 음주 상태도, 마약을 한 상태도 아니었다. 지윤 씨가 복용한 것은 다름 아닌 ‘식욕억제제’였다.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는 지금 머릿속에서 전쟁 중이래요. 자기는 지금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송병모 팀장/서귀포 경찰서-

중학생 시절부터 10년째 식욕억제제를 먹고 있다는 지윤 씨. 100kg에서 50kg까지 감량했지만, 정상체중이 된 후에도 식욕억제제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지윤 씨가 먹은 약은 일명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펜터민 성분의 식욕억제제. 중추신경을 흥분시켜서 식욕을 사라지게 해 체중감량의 효과가 있다. 이 약은 오남용할 경우 인체에 심각한 위해가 있다고 인정되어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된다. 식약처는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해 BMI(체질량 지수) 30 이상의 고도비만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정상체중인 사람들도 간단한 문진만으로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이렇게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처방해주는 병원은 다이어트 성지라 불리며 인산인해를 이룬다. 위험성 때문에 3개월 이상 처방이 금지되어있지만, 대리처방을 받거나 여러 병원을 다니며 장기복용하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처방된 마약류 식욕억제제만 무려 2억 5천만 정에 달한다. 정상체중, 심지어 마른 체형의 사람들에게도 처방되는 마약류 식욕억제제. 문제는 없을까?

“식욕억제제는 마약이 가진 특징을 그대로 나타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해진 기간 이상 사용하게 되면 언제든지 정신적 신체적 폐해를 가져올 수 있는 거죠. 그 중독성은 마약의 중독성과 똑같습니다.”
-김이항 약사/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

■ 식욕억제제 부작용으로 환청과 공황장애에 시달렸다는 가수 바바라의 고백
마약류 식욕억제제는 만 16세 이하에게 처방할 수 없다. 그러나 식약처가 처방을 제한한 이 약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거래되고 있다. 문제는 이렇게 다이어트약을 먹는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 청소년들은 미디어에 노출되는 연예인들의 마른 몸을 동경하게 되고, 다이어트 강박에 빠지게 된다. 마른 몸에 대한 강박으로 고통받는 건 이들뿐만이 아니다. 

10년 전,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던 가수 바바라(이혜인). 혜인 씨는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밖에 없었다. 살은 빠졌지만, 후유증이 심각했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 거의 잠을 자지 못했고 환청, 환시에 시달렸다. 약을 끊은 후에도 망가진 건강은 돌아오지 않았고, 성대결절과 공황장애로 더이상 무대에 설 수 없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보컬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혜인 씨. 자신처럼 다이어트 강박을 겪는 가수 지망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말라야만 음악을 할 수 있을까? 말라야만 무대를 나가야 하나?’라는 물음에 조금이라도 답을 내릴 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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