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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시사/교양 시사 직격 140회 다시보기 221104 14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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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직격.E1140.22110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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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보도의 노하우와 정통 다큐멘터리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시사 프로그램

지난달 13일, 어린 시절 해외로 입양된 한인 입양인들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에 모여들었다. 덴마크를 주축으로 미국, 벨기에 등 여러 국가에서 모인 이들은 자신의 해외입양 과정에서 강압, 뇌물, 문서 위조 등의 불법 입양 양상이 나타났다고 주장하며, 인권침해와 국가개입 여부의 진실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평생을 타국민의 신분으로 살아온 이들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왜 언어도 통하지 않는 낯선 고국 땅으로 돌아와 이토록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일까.
이번 주 <시사직격> 에서는 지난 60년간 약 25만 명의 아동을 전 세계로 입양시켜온 한국 해외입양의 잔혹사를 파헤쳐본다.

■ 나는 고아가 아닙니다
1984년 프랑스로 입양된 김유리 씨. 그녀는 올해 초 입양서류를 확인하던 중, 자신이 호적상 ‘고아’로 기재되어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어머니의 생활고로 보육원에 맡겨져 프랑스로 입양 보내졌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그녀. 친부모의 이름과 한국에서의 삶을 모두 기억하기 충분한 나이였다. 그러나 유리 씨가 받은 입양서류 속 친부모의 이름은 모두 ‘무명’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1974년에 덴마크로 입양된 루이스 광 씨는 2017년부터 한국을 방문하며 친어머니를 찾아다니고 있다.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신이 고아인 줄로만 알고 살아왔다는 루이스 씨. 자신을 꼭 닮은 딸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스스로 뿌리를 찾기 시작했다는 그녀는, 어느 날 입양기관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편지에는 평생 없는 줄로만 알았던 친부모의 정보가 적혀 있었다.

명백히 기억하고 있는, 또 평생 없는 줄로만 알았던 친부모의 존재를 덮어버린 입양서류.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들이 벌어질 수 있었던 것일까.

안타까운 참사 소식이 전해진 10월 30일 밤. <시사직격> 제작진은 서둘러 이태원동으로 향했다.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는 급히 투입된 단속인력과 연락이 닿지 않는 딸을 찾으러 달려온 어머니, 친구의 시신을 확인하고 유품을 찾으러 온 대학생들이 혼란으로 가득한 거리를 헤매고 있었다. 거리에 널브러진 주인 잃은 물품들은 불과 몇 시간 전 처참했던 상황을 짐작게 했다.
<시사직격>은 희생된 이들을 애도하기 위해, 다시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슬픔으로 가득한 지난 일주일을 기록했다.

■ 떠난 이들과 남겨진 이들
동이 틀 무렵, 뒤늦게 소식을 접한 이들이 한남동 주민센터로 몰려들었다. 가족과 친구를 실종자로 접수한 이들은 애써 불안한 마음을 감추며 소식을 기다리는 것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마침내 기다리던 생존자의 연락을 받고 떠나는 사람들도, 다른 이의 처절한 통곡 소리에 함께 눈물을 삼켰다.

친한 동생을 찾기 위해 새벽 5시부터 주민센터로 달려온 스리랑카인 리하스 씨(35). 이태원에서 연락이 끊겼다는 친한 동생인 모하마드 지나드 씨(27)는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기 위해 리하스 씨의 집에 잠시 맡겨둔 짐을 가지러 향하는 길이었다고 한다. 암 투병 중인 어머니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임신 중인 아내를 두고 한국으로 건너왔다는 지나드 씨는 결국 주검이 되어 돌아왔고, 리하스 씨와 친구들은 조금씩 돈을 모아 지나드 씨를 고국에 있는 가족의 품에 돌려보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나드 씨를 포함한 150여 명의 사망자 대부분은 30대 미만의 젊은이들이었다. 오랜 수험생활 끝에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고 첫 출근을 기다리던 20대의 여성,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어린 유학생. 채 펴지도 못한 꿈들이 그렇게 병원 곳곳의 빈소를 채웠다.

“저희가 대피할 수 있었을 때 뒤돌아서 
한 명이라도 끌고 들어갔으면 하는, 그런 아쉬움이 남는 거죠.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많은 분이 누워계시던
그 모습이 잠들기 전 눈을 감으면 생각나는 거예요, 보이는 거예요.

그걸 잊고 싶어서 계속 기도하고 있어요.
정말 죄송하다고, 못 구해드려서...”

- 생존자 인터뷰 中 -

■ 정말 막을 수 없었나
압사 사고를 우려하는 11건의 신고가 들어왔음에도 경찰은 단 네 번밖에 출동하지 않았다. 작년에도, 5년 전에도 핼러윈의 좁은 골목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태원의 한 주민은 이번 핼러윈도 예년과 다를 것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왜 올해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야 했을까.
 용산구청장이 미디어에 출연해 안전에 직접 신경쓰겠다 홍보하고서, 실제로는 교통관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 용산구는 자신들이 주최하는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작년보다 더 많은 경찰을 투입했다고 했지만 안전관리가 아닌 마약 등 범죄 단속에만 치중되어 있었음이 드러났다. 이번 참사에 대해 누구 하나 사과하거나 책임지려 하지 않았다. 

“그 전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였던 것은 아니고

경찰이나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던 것이고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런병신이 공직에 있으니 이꼴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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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어린 시절 해외로 입양된 한인 입양인들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에 모여들었다. 덴마크를 주축으로 미국, 벨기에 등 여러 국가에서 모인 이들은 자신의 해외입양 과정에서 강압, 뇌물, 문서 위조 등의 불법 입양 양상이 나타났다고 주장하며, 인권침해와 국가개입 여부의 진실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평생을 타국민의 신분으로 살아온 이들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왜 언어도 통하지 않는 낯선 고국 땅으로 돌아와 이토록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일까.
이번 주 <시사직격> 에서는 지난 60년간 약 25만 명의 아동을 전 세계로 입양시켜온 한국 해외입양의 잔혹사를 파헤쳐본다.

■ 나는 고아가 아닙니다
1984년 프랑스로 입양된 김유리 씨. 그녀는 올해 초 입양서류를 확인하던 중, 자신이 호적상 ‘고아’로 기재되어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어머니의 생활고로 보육원에 맡겨져 프랑스로 입양 보내졌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그녀. 친부모의 이름과 한국에서의 삶을 모두 기억하기 충분한 나이였다. 그러나 유리 씨가 받은 입양서류 속 친부모의 이름은 모두 ‘무명’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1974년에 덴마크로 입양된 루이스 광 씨는 2017년부터 한국을 방문하며 친어머니를 찾아다니고 있다.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신이 고아인 줄로만 알고 살아왔다는 루이스 씨. 자신을 꼭 닮은 딸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스스로 뿌리를 찾기 시작했다는 그녀는, 어느 날 입양기관으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편지에는 평생 없는 줄로만 알았던 친부모의 정보가 적혀 있었다.

명백히 기억하고 있는, 또 평생 없는 줄로만 알았던 친부모의 존재를 덮어버린 입양서류.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들이 벌어질 수 있었던 것일까.

안타까운 참사 소식이 전해진 10월 30일 밤. <시사직격> 제작진은 서둘러 이태원동으로 향했다.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는 급히 투입된 단속인력과 연락이 닿지 않는 딸을 찾으러 달려온 어머니, 친구의 시신을 확인하고 유품을 찾으러 온 대학생들이 혼란으로 가득한 거리를 헤매고 있었다. 거리에 널브러진 주인 잃은 물품들은 불과 몇 시간 전 처참했던 상황을 짐작게 했다.
<시사직격>은 희생된 이들을 애도하기 위해, 다시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슬픔으로 가득한 지난 일주일을 기록했다.

■ 떠난 이들과 남겨진 이들
동이 틀 무렵, 뒤늦게 소식을 접한 이들이 한남동 주민센터로 몰려들었다. 가족과 친구를 실종자로 접수한 이들은 애써 불안한 마음을 감추며 소식을 기다리는 것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마침내 기다리던 생존자의 연락을 받고 떠나는 사람들도, 다른 이의 처절한 통곡 소리에 함께 눈물을 삼켰다.

친한 동생을 찾기 위해 새벽 5시부터 주민센터로 달려온 스리랑카인 리하스 씨(35). 이태원에서 연락이 끊겼다는 친한 동생인 모하마드 지나드 씨(27)는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기 위해 리하스 씨의 집에 잠시 맡겨둔 짐을 가지러 향하는 길이었다고 한다. 암 투병 중인 어머니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임신 중인 아내를 두고 한국으로 건너왔다는 지나드 씨는 결국 주검이 되어 돌아왔고, 리하스 씨와 친구들은 조금씩 돈을 모아 지나드 씨를 고국에 있는 가족의 품에 돌려보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나드 씨를 포함한 150여 명의 사망자 대부분은 30대 미만의 젊은이들이었다. 오랜 수험생활 끝에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고 첫 출근을 기다리던 20대의 여성,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어린 유학생. 채 펴지도 못한 꿈들이 그렇게 병원 곳곳의 빈소를 채웠다.

“저희가 대피할 수 있었을 때 뒤돌아서 
한 명이라도 끌고 들어갔으면 하는, 그런 아쉬움이 남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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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이 잠들기 전 눈을 감으면 생각나는 거예요, 보이는 거예요.

그걸 잊고 싶어서 계속 기도하고 있어요.
정말 죄송하다고, 못 구해드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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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막을 수 없었나
압사 사고를 우려하는 11건의 신고가 들어왔음에도 경찰은 단 네 번밖에 출동하지 않았다. 작년에도, 5년 전에도 핼러윈의 좁은 골목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태원의 한 주민은 이번 핼러윈도 예년과 다를 것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왜 올해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야 했을까.
 용산구청장이 미디어에 출연해 안전에 직접 신경쓰겠다 홍보하고서, 실제로는 교통관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 용산구는 자신들이 주최하는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작년보다 더 많은 경찰을 투입했다고 했지만 안전관리가 아닌 마약 등 범죄 단속에만 치중되어 있었음이 드러났다. 이번 참사에 대해 누구 하나 사과하거나 책임지려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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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였던 것은 아니고

경찰이나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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